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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 태양이 될까? 바람이 될까?

bachelor 2010. 9. 29. 17:14

블로그 운영 태양이 될까? 바람이 될까?

블로그 운영에 관하여

태양과 바람의 동화에서 교훈을 얻습니다.

간만에 동화내용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날 바람태양에게 서로 누가 힘이 센지

내기를 하자고 했습니다. 바람이 말하길...

"저기 지나가는 나그네의 옷을 먼저 벗기는

사람이 힘이 더 센걸로 하자"라고 제시했고,

태양도 "좋다" 라고 말했습니다.


바람이 먼저 시작했습니다.바람은 있는 힘을 다해

차갑고 매서운 바람을 뿜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면 강할수록

나그네는 외투를 힘껏 잡는 것이었습니다.

이어 태양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태양은 나그네에게 따사로운 햇빛을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나그네는 " 어 ! 날씨 참 이상하네. 아까는 바람이 불더니

이제는 왜 이렇게 덥지 하면 입던 외투를 벗었습니다.

결국 태양이 내기에서 멋지게 이겼습니다.


간만에 읽어보는 동화 "태양바람" 이었습니다.

위의 동화는 짧지만 참으로 많은 교훈을 배우는

동화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껴지는 것이

바로 태양과 바람의 동화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블로그는 개성에 따라 운영하지만

운영하는 블로거의 마음 또한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바로 그부분에 교훈을 주는 동화가 바로 "태양과 바람" 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

내마음이 태양이었을때의 블로그 운영과

내마음이 바람이었을때의 블로그 운영은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블로그운영에 내적인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블로그 컨텐츠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를 하기 때문입니다.

즉 나의 컨텐츠이지만 독자와 1:1로 마주하는 컨텐츠이기에...

참고로 저의 사례를 보면

바람이었을때의 블로그운영은

늘 바람처럼 왔다갔다하는 컨텐츠 생산과 운영을

나타냈습니다.그리고 블로그 이용제한까지 가는

상황까지 갔습니다. 그순간 저는 그동안 작성해온

900여개 이상의 포스트를 과감히 삭제하면서

이렇게 하면 안되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게 된 것이

시간은 흐르고,포스트의 발자취와 추억은 남기에

이왕이면 태양처럼 부드럽고 따스한 매력의

블로그를 운영해야지 하면서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제 태양처럼 마음가짐을 가진 저의 블로그는

앞으로 또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가 됩니다.!

언제나외치는 한마디 !

" 블로그는 마라톤이다 "